접종 대상자 아니어도 백신 맞는다. ' 노 쇼 (No-show)' 로 인해 남은 코로나 19백신 예약 카카오, 네이버로 예약해 먼저 접종 가능

방역당국에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을 한창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AZ백신의 경우 부작용의 염려로 인해 접종을 예약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일명 노쇼(코로나 19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코로나 19 오는 5월 27일부터 '노쇼(No-show)'로 발생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노쇼로 남은 백신을 접종 대상이 아니어도 원하는 사람에게 잔여 백신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은 한 바이알(병)당 정해진 접종 인원이 있는데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때문에 예약을 받아 인원수를 체크해 백신을 맞게 맞춰놓는데요. 하지만 예약 후 여러 가지 이유로 당일 접종을 하지 않아 나머지 백신을 폐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폐기 백신이 생기자 방역당국은 지난 3월 예비 명단 대상자들 등의 지침을 마련했지만 시간 내 오지 못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노쇼(No-show)로 인해 남은 코로나 백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네이버, 카카오등 국민들에게 대중화된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당일 신속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5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에 대해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지도 플랫폼을 가지고 접근 가능한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의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본인 인증을 통해 질병 관리청 예방접종 시스템에 있는 예약에 일단 승인 요청을 해야 하는데 승인 떨어지면 접종 등록한 대상자가 선택한  의료기관에서 당일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 1~2분기인 2월~6월 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노쇼(No-show)'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2차 접종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방영 당국에선  '노쇼(No-show)' 백신을 맞은 사람은 1차 접종 후 11주 후인 같은 요일과 시간, 접종장소로 자동 예약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노쇼(No-show)' 백신을 1차 접종했던 30대는 접종 당일 질병관리청에서  7월 16일 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노쇼(No-show)' 백신 접종을 받고 안내문자를 받았다면 이미 예약이 된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이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불가하고, 시스템에서 안내된 의료기관에 직접 연락해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고 했었는데요, 추진단은 오는 5월 27일부터 '잔여백신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며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민들이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노쇼(No-show)' 예약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카카오 등을 통해서 접종 가능 병원을 안내하는 방안도 시행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개발 중인 이 시스템은 지도에서 잔여 백신이 발생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본인과 가까우 기관, 남아있는 잔여 백신 물량도 함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지만 추진단 시스템 관리자는 " 예약 승인이 떨어지는 즉시 접종 등록 대상자는 본인이 선택한 의료기관에 빠르게 내원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편의 기능을 보완 중이고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민들은 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부작용을 걱정해 선뜻 예약이 어렵다는 의견과 가족끼리 만날 때도 코로나 19 감염에 불안했는데 마음이 한결 편해지겠다는 의견이 분분하게 나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접종의료기관을 찾으시려는분은 아래링크로 가셔서 찾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