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59세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7월 12일 월요일부터 사전 예약 시작, 군 입영 예정자는 12일부터 접종 시작됩니다.

이번 달 말로 예정되어 있었던 만 55세~59세 (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 연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내일 7월 12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아울러 군 입영 예정자들은 내일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지금 국내 상황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1천명대를 넘으며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 중이어서 예방접종의 비율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만 55세~59세 대상자들의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7월 12일 월요일부터 7월 19일 오후 6시까지 6일 동안 예약이 진행되며 접종 대상자는 모두 352만 4천 명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접종 시기는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천 곳에서 진행됩니다.

 

1. 만 55세~59세 코로나19백신 사전예약 안내

만 55세~ 59세 (1962년 1월 1일 ~1966년 12월 31일 출생자)
사전예약 기간	- 7월 12일 ~ 7월 19일 18시
접종 시기	- 7월 26일~ 8월 7일
백신 종류	- 모더나
신청 방법	- 온라인 사전예약 (본인 또는 자녀 가 대리신청 가능)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 - 지차제 콜센터

○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 바로가기  

 

● 코로나 19 예방접종  지역별 사전예약 연락처( 지차체 콜센터) 보러 가기

 

 

2. 60세~ 74세 일부

-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던 60세~74세 중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을 하고 건강상 이유나 변경 방법을 알지 못해 예약을 취소, 연기한 미접종자들에게 12일~17일에 다시 접종 예약을 받고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3. 군 입대(입영) 예정자 

- 접종 대상 : 7월~9월 입영할 예정인 사람으로 병무청이나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명,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 등

- 입영 전 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닌 만큼 희망자로 이루어지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화이자 백신은 1/2차 접종 간격이 3 주인만큼 입영 전에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을 통해 확보된 스와프 백신인 화이자도 다음 주부터 접종 현장에서 사용됩니다.

 

4. 서울, 경기지역

- 접종 대상 : 여러 사람 고 만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에게 우선접종

- 접종 시기 : 7월 13일 ~ 2주간 진행 예정

- 접종 백신 : 화이자

 

5. 교육, 보육 종사자

- 접종 대상 :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초등 1~2학년 교직원, 돌봄 인력 등 

- 접종 시기 : 7월 13일~ 7월 17일

 

 

 

 

 

 

 

※ 국내 도입된 코로나 19 백신 비교입니다.

구분	아스트라제네카 (옥스퍼드대학)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방식	전달체	전령RNA	전달체	전령RNA	합성항원
예방 효과	62~70% 영국,브라질3상62% 저용량,표준용량70%	95% 연령,인종,민족적 차별없이 일괄적	평균66% 미국72%, 남아공57% 라틴아메리카66%	94.1% 최소 3개월  항체유지	89.3% 영국발 변이85.6% 남아공발변이60%
부작용	희귀 혈전증 발생 (국내예상발생률환산시100만명당3건)	주사부위통증 및 부어오름등 국소부작용, 피로감,근육통, 두통 등	혈소판 감소 동반, 특이혈전증 발견 (유럽 접종자 사례)	심각한 부작용 없음 (접종부위통증,피로, 두통 등 가벼운부작용)	기존 백신방식으로 만들어 안정성 높음 (임상실험결과추산)
접종 횟수	2회	2회	1회	2회	2회
1회접종비용	3~5달러	19.5달러	10달러	15~25달러	16달러
보관 유통	6개월동안 냉장상태(2~8도) 보관,운반, 취급가능	-70도 이하의 초저온 '콜드체인'통해 유통	2~8도에서 최소 3개월 -20도에서 2년간 보관	-20도보관이 원칙, 2~8도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 유지	2~8도에서 1~3년간 보관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1천 명 이상이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커지는 상황이 되자  정체를 보이던 백신 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11일 기준 1차 접종자는 30.4%, 2차 접종은 전 국민 대비 11.4%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 정체는 상반기에 도입된 백신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는데요, 이스라엘을 통해 받은 스와프 백신 등 다시 도입된 물량으로 7월 말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현재 확산의 대부분을 주도하는 20~30대의 접종이 아직 계획되지 않아 확산세가 크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국내 상황은 이렇긴 하지만 접종 예약 대상자인 만 55세~59세, 교육 및 보육 종사자, 군 입영예정자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차근차근 접종률이 높아지길 기대해봅니다.